보도자료

[8.24. 영남일보 보도]대구메트로환경 환경사들, 고객 유실물 인계, 고객케어서비스 등 훈훈한 미담
등록일
2021-08-25 09:01
작성자
대구메트로환경
조회수
378

대구메트로환경 환경사들, 고객 유실물 인계, 고객케어서비스 등 훈훈한 미담

  • 정지윤
  • |
  • 입력 2021-08-24
  • 수정 2021-08-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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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반고개역을 담당하는 박필희 환경사가 이용객이 분실한 현금과 수표 차 키 등을 찾아주었다. 대구메트로환경 제공
대구메트로환경 환경사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한 이용자를 도와주고 거금을 찾아주는 등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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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애 환경사. 대구메트로환경 제공
24일 대구메트로환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을 담당하는 박정애(여·57), 황청자(여·65) 환경사가 화장실에서 실수해 곤란한 상황에 처한 승객을 발견했다. 그대로 나가기도, 갈아 입을 옷도 없던 승객은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이에 환경사들은 응급의류함에 있던 옷을 가지고 나와 시민에게 제공했다. 덕분에 난감했던 승객은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지하철 밖으로 나갔다.

 

박 환경사와 황 환경사는 "곤란한 승객에게 도움을 드리고 다른 고객님 또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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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청자 환경사. 대구메트로환경 제공
또 지난 21일에는 반고개역을 담당하는 박필희(여·61) 환경사는 지하철 역사를 찾았던 이용객이 잃어버린 거금을 되찾아줬다. 화장실 청소 중 현금과 수표 1천 70만 원이 든 지갑과 자동차 키를 습득한 박 환경사는 이를 역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를 잃어버린 이는 부산에서 사업차 대구를 방문하던 중 급하게 화장실을 이용한 시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환경사는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의 애타는 마음을 잘 알기에 꼭 찾아드리고 싶었다"면서 "유실자분에게 물건을 찾아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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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희 환경사. 대구메트로환경 제공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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